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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도올이 묻고 문재인이 답하다] “사드는 차기 정권 넘기고, 개성공단 즉각 재개해야”
━ 대선 특별기획 차기 주자 릴레이 인터뷰 ④ 정세의 급격한 변화가 대선주자로서 문재인의 위상을 중후하게 만들고 있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. 이럴 때일수록 그의 발언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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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재인 “개헌 대신 적폐 대청소 집중할 때”
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(오른쪽)가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자신의 싱크탱크 ‘국민성장 정책공간’이 주최한 포럼에 참석해 조윤제 국민성장 소장과 이야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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청와대 “상황 달라졌다” 국회 추천 총리 거부 시사
━ 최순실 국정 농단 대통령 거취 놓고 대치 장기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등 야당은 21일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 추진을 각각 당론으로 확정했다. 이에 대해 이정현 새누리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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헌재 “국회의장 직권상정 거부, 의원 표결권 침해 안 해”
국회의장의 직권상정 권한을 제한하는 게 핵심인 ‘국회선진화법’을 두고 제기된 권한쟁의심판 청구가 각하됐다.헌법재판소는 26일 주호영 의원 등 19대 국회 새누리당 소속 의원 19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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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유신 긴급조치 1·2·9호 위헌”
서울 시민들이 1974년 8월 23일 긴급조치 1, 4호 해제를 알리는 벽보판을 보고 있다. 영장 없이 인신 구속을 가능케 하는 긴급조치 1호는 그해 1월 발동됐다. [사진 중앙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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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신헌법·긴급조치 위헌 여부 내일 선고
1970년대 유신헌법과 긴급조치의 위헌 여부가 가려진다. 오는 21일 열리는 헌법재판소 선고에서다. 헌재는 이날 유신헌법 53조와 긴급조치 1·2·9호에 대한 헌법소원 사건을 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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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흘 뒤 헌법재판소는 ‘식물’
국내 유일의 헌법재판 기관인 헌법재판소가 22일부터 정상적인 기능을 하기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. 이날 송두환 헌법재판관(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)이 퇴임하면 헌재가 사상 초유의 재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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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준안 표결 요구한 이동흡 … 민주당 “참 기가 막혀”
이동흡 헌법재판소장 후보자가 자진사퇴를 거부했다. 조용환 전 헌법재판관 후보 선출 건을 둘러싸고 14개월간 재판관 공석 상태를 겪었던 헌재에 또다시 위기감이 감돌고 있다. [오종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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참여연대, 업무경비 횡령 의혹 이동흡 고발
참여연대가 6일 이동흡(62) 헌법재판소장 후보자를 특정업무경비 횡령 혐의(업무상 횡령)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고 이날 뉴스1이 보도했다. 뉴스1에 따르면 박근용 참여연대 시민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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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 이동흡 "내가 통장 공개하는 바람에… "
이동흡(62) 헌법재판소장 후보자는 5일 자신의 거취와 관련, “국회 표결도 있기 전에 사퇴할 경우 (인사청문회에서) 제기된 의혹을 인정하는 것이란 오해를 받을 수 있다”며 여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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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이동흡, 헌재 소장 자격 있나
어제 이동흡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이틀간의 일정으로 열렸다. 그간 숱한 의혹이 제기됐던 이 후보자가 직접 나서 진실을 가릴 수 있는 장이 열린 것이다. 하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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참다 못한 이강국, 국회에 항의 서한
이강국(사진) 헌법재판소장이 7개월째를 맞고 있는 헌재 재판관 공백 사태의 조속한 해결을 촉구하는 공식 서한을 22일 국회의장실에 전달했다. 헌법의 최종 해석 권한을 갖고 있는 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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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용환 선출안 다시 불발, 헌재 결원 178일
김용덕(54·사법연수원 12기), 박보영(50·16기) 대법관이 2일 청와대에서 임명장을 받고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고 대법원이 1일 밝혔다. 국회가 두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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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새 헌재소장, 정치적 중립성 확보가 관건
이강국 헌법재판소장 후보자가 국회 청문회와 임명동의 절차를 마치고 어제 임명장을 받았다. 이로써 '전효숙 파동'으로 야기된 4개월여의 헌재소장 공백 사태도 마침표를 찍었다. 이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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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강국 헌재소장 임명동의안 통과
국회는 19일 본회의를 열어 이강국(사진)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참석의원 183명 중 찬성 157표, 반대 22표, 무효 4표로 통과시켰다. 이에 따라 '전효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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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이강국 헌재소장 후보자 무난"
이강국 헌법재판소장 후보자(62.전북 임실.사시 8회.전 대법관)에 대한 임명동의안 처리가 무난할 전망이다. 국회 인사청문특위는 17일 이 후보자에 대한 이틀간의 인사청문회를 끝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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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전효숙 헌재소장' 포기
노무현 대통령은 27일 전효숙 헌법재판소장 임명동의안을 철회하기로 결정했다고 윤태영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. 윤 대변인은 "노 대통령이 오늘(27일) 오후 전 소장 후보자로부터 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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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효숙 헌재소장 후보 사퇴문 요지
저는 대법원장이 지명한 헌법재판관으로 재직하던 중 대통령이 지명하는 헌법재판관 겸 소장으로 임명받기 위해 재판관직을 사직했습니다. 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특위의 청문 절차를 마쳤으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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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효숙 사퇴 후 새후보 손지열-이강국 거론
전효숙 헌법재판소장 후보자가 이번 주 초 자진 사퇴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새 후보로 손지열(59.사법시험 9회.전 중앙선거관리위원장) 전 대법관과 이강국(61.사시 8회) 전 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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법조계 "스스로 결단할 시점 왔다" 여당도 "언제까지 지킬 수 있을지"
전효숙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의 입장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. 절차상 위법 논란으로 거듭된 국회 인준 무산, 청와대 민정수석에게서 사퇴 요구를 받았다는 청문회 발언 등으로 시간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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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전효숙 후보자 스스로 물러나라
전효숙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이 다시 보류됐다. 여권이 '헌정 공백'이라고 말한 상황을 더 이상 오래 끌지 않도록 이런 사태를 불러온 노무현 대통령과 전 후보자 스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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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내생각은…] 헌정을 훼손하는 '헌재소장 위헌론'
헌법재판소 소장 공백사태가 계속되고 있어 심각한 헌정 왜곡 사태가 초래될 수 있다. 헌재 소장의 공백은 최고 헌법기관 구성상의 흠결을 상징한다. 또 헌법체계상 헌재 행정의 민주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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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두우칼럼] 입법·사법·행정의 합작 코미디
임기 한 달쯤 남은 대통령이 2년 임기의 검찰총장과 경찰청장을 새로 임명한다면 어떤 상황이 벌어질까. 온 나라가 시끄러울 것이다. 야당은 당장 "현 정권의 권력형 비리가 새 정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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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헌재소장 정치적 타협 안 된다
헌법재판소장이 임기를 마쳤는데도 후임자가 정해지지 못한 공백 사태가 발생했다. 대통령의 편법 지명, 후보자의 부적절한 처신 그리고 정부.정치권의 헌법 무지(無知)가 이런 어이없는